2026.09.04 · FRI SEOUL VOL.02 / NO.09
Search Letter
delay″
Unbound Visions, Inspired Living.
Beauty Health Technology Gastronomy Culture Dispatches
2026.09.04
SearchLetter
delay″
Beauty Health Technology Gastronomy Culture Dispatches
← Culture 2026.08.21 5 min read Irang 글 · 편집부
Index
Culture · The Maker

CJ문화재단 20년, 한국 예술가 발굴·지원 확대

무슨 발표인가

  • 1993년 화음챔버오케스트라 후원 시작, 2006년 CJ문화재단 설립
  • 튠업으로 멜로망스·새소년·아도이 등 아티스트 발굴
  •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누적 1000회 공연·300만 관객

원문 (영어)

1953년 11월 5일 우리나라 최초의 하얀 설탕이 쏟아지던 날. 그로부터 70여 년이 지났습니다. 종합식품회사에서 식품·생명공학·유통·엔터테인먼트의 4대 사업군을 선도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CJ가 걸어온 도전과 개척, 창조와 성취의 여정을 돌아봅니다. 멜로망스, 새소년, 아도이, 카더가든, 홍이삭, 죠지. 이들 아티스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답은 ‘ CJ ’입니다. 재능과 실력을 갖춘 인디 뮤디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CJ문화재단 ‘튠업’을 통해 성장한 아티스트들이죠.

신인 영화 창작자를 지원하는 ‘스토리업’, 창작 뮤지컬의 산실 ‘스테이지업’ 역시 300만 관객을 울린 영화 아이 캔 스피크 , 누적 1000회 공연 기록을 세운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을 세상에 내놓으며 CJ문화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시작은 어디였을까요. CJ가 클래식 음악으로 문화 예술 후원을 시작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출발점은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전인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5년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 모습.

조성진, 임윤찬 등 ‘K클래식’ 스타가 등장하고 공연장이 관객으로 가득 차기 전의 이야기입니다. 클래식은 여전히 소수가 향유하는 장르였고, 무대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음악을 더 많은 대중에게 전하기 위해 작은 연주회를 이어가던 이들이 있었습니다. 중견 연주자 10명이 결성한 실내악단 ‘화음’입니다. 기업의 문화 예술 후원이 거의 없다시피하던 1993년, CJ는 “문화 사업으로 사업보국을 이루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결단 아래 ‘화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로서는 매우 이례적이고 선도적인 행보였죠. CJ의 후원을 계기로 ‘화음’은 ‘화음챔버오케스트라’로 성장하며 활동의 폭을 넓혔고, 국내외 음악제에 초청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 번의 후원이 아니라 오랜 파트너십으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만들어준 셈입니다. 이 경험은 CJ에게 문화예술 후원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문화 생태계를 키우는 일이라는 확신을 심어준 계기가 됐습니다. 이 확신은 2006년 CJ문화재단 설립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오늘날까지 CJ문화재단은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K컬처의 저변을 넓히고 있습니다.

창단 멤버인 박상연 예술감독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CJ와의 오랜 인연을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화음은 CJ그룹과 약 30년간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기업이 오케스트라를 이렇게 오랜 기간 후원한 건 한국 근현대사에 유일무이한 일일 겁니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CJ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어요.” 2006년 ‘CJ영페스티벌’. 문화 강국을 향한 믿음, CJ문화재단 출범 1990년대 중반은 한국 사회 전반에 변화의 기운이 감돌던 시기였습니다.

‘문화’가 단순한 향유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젊은 예술가들이 실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은 여전히 부족했죠. CJ는 이 시기를 문화 사업의 분기점으로 바라봤습니다. 이 회장은 “역사적으로 경제 강국의 전제 조건은 문화 강국”이라는 선대 회장의 철학을 자주 인용하며 그룹의 문화 예술 후원 방향성을 정립해 나갔습니다. 1995년 드림웍스 투자, 종합영상소프트회사 제이콤 설립, CJ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이 된 멀티미디어사업부 신설 등 CJ는 문화산업 전반으로 보폭을 넓혀 나갔습니다.

동시에 상업성과 거리가 있더라도, 창작 생태계의 토대가 되는 순수예술과 신진 창작자에 대한 지원을 이어갔습니다. 대표적인 시도가 ‘CJ영페스티벌’이었습니다.

원문: CJ Newsroom — "CJ문화재단 20년, 글로벌 K컬처의 토양을 만들다" (2026-08-21) 공식 원문: https://cjnews.cj.net/cj%eb%ac%b8%ed%99%94%ec%9e%ac%eb%8b%a8-20%eb%85%84-%ea%b8%80%eb%a1%9c%eb%b2%8c-k%ec%bb%ac%ec%b2%98%ec%9d%98-%ed%86%a0%ec%96%91%ec%9d%84-%eb%a7%8c%eb%93%a4%eb%8b%a4/

CJ Newsroom
delayseconds · 2026.08.21
Read next
Culture
CJ온스타일, 서울경제진흥원과 K-라이프스타일 중소기업 글로벌 육성 협력
Culture
CJ대한통운, 혹서기 택배기사 안전관리 강화…2013년부터 건강검진 전액 지원
Culture
완판 신화를 스스로 단종시킨 펜티뷰티의 승부수
d″
이 기사가 좋았다면, 월 1회 레터로 받아보세요.
Subscribe
← Culture

CJ문화재단 20년, 한국 예술가 발굴·지원 확대

2026.08.21 · 5 min · Irang

무슨 발표인가

원문 (영어)

1953년 11월 5일 우리나라 최초의 하얀 설탕이 쏟아지던 날. 그로부터 70여 년이 지났습니다. 종합식품회사에서 식품·생명공학·유통·엔터테인먼트의 4대 사업군을 선도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CJ가 걸어온 도전과 개척, 창조와 성취의 여정을 돌아봅니다. 멜로망스, 새소년, 아도이, 카더가든, 홍이삭, 죠지. 이들 아티스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답은 ‘ CJ ’입니다. 재능과 실력을 갖춘 인디 뮤디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CJ문화재단 ‘튠업’을 통해 성장한 아티스트들이죠.

신인 영화 창작자를 지원하는 ‘스토리업’, 창작 뮤지컬의 산실 ‘스테이지업’ 역시 300만 관객을 울린 영화 아이 캔 스피크 , 누적 1000회 공연 기록을 세운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을 세상에 내놓으며 CJ문화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시작은 어디였을까요. CJ가 클래식 음악으로 문화 예술 후원을 시작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출발점은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전인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5년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 모습.

조성진, 임윤찬 등 ‘K클래식’ 스타가 등장하고 공연장이 관객으로 가득 차기 전의 이야기입니다. 클래식은 여전히 소수가 향유하는 장르였고, 무대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음악을 더 많은 대중에게 전하기 위해 작은 연주회를 이어가던 이들이 있었습니다. 중견 연주자 10명이 결성한 실내악단 ‘화음’입니다. 기업의 문화 예술 후원이 거의 없다시피하던 1993년, CJ는 “문화 사업으로 사업보국을 이루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결단 아래 ‘화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로서는 매우 이례적이고 선도적인 행보였죠. CJ의 후원을 계기로 ‘화음’은 ‘화음챔버오케스트라’로 성장하며 활동의 폭을 넓혔고, 국내외 음악제에 초청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 번의 후원이 아니라 오랜 파트너십으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만들어준 셈입니다. 이 경험은 CJ에게 문화예술 후원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문화 생태계를 키우는 일이라는 확신을 심어준 계기가 됐습니다. 이 확신은 2006년 CJ문화재단 설립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오늘날까지 CJ문화재단은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K컬처의 저변을 넓히고 있습니다.

창단 멤버인 박상연 예술감독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CJ와의 오랜 인연을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화음은 CJ그룹과 약 30년간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기업이 오케스트라를 이렇게 오랜 기간 후원한 건 한국 근현대사에 유일무이한 일일 겁니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CJ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어요.” 2006년 ‘CJ영페스티벌’. 문화 강국을 향한 믿음, CJ문화재단 출범 1990년대 중반은 한국 사회 전반에 변화의 기운이 감돌던 시기였습니다.

‘문화’가 단순한 향유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젊은 예술가들이 실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은 여전히 부족했죠. CJ는 이 시기를 문화 사업의 분기점으로 바라봤습니다. 이 회장은 “역사적으로 경제 강국의 전제 조건은 문화 강국”이라는 선대 회장의 철학을 자주 인용하며 그룹의 문화 예술 후원 방향성을 정립해 나갔습니다. 1995년 드림웍스 투자, 종합영상소프트회사 제이콤 설립, CJ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이 된 멀티미디어사업부 신설 등 CJ는 문화산업 전반으로 보폭을 넓혀 나갔습니다.

동시에 상업성과 거리가 있더라도, 창작 생태계의 토대가 되는 순수예술과 신진 창작자에 대한 지원을 이어갔습니다. 대표적인 시도가 ‘CJ영페스티벌’이었습니다.

원문: CJ Newsroom — "CJ문화재단 20년, 글로벌 K컬처의 토양을 만들다" (2026-08-21) 공식 원문: https://cjnews.cj.net/cj%eb%ac%b8%ed%99%94%ec%9e%ac%eb%8b%a8-20%eb%85%84-%ea%b8%80%eb%a1%9c%eb%b2%8c-k%ec%bb%ac%ec%b2%98%ec%9d%98-%ed%86%a0%ec%96%91%ec%9d%84-%eb%a7%8c%eb%93%a4%eb%8b%a4/

CJ Newsroom
delayseconds · 2026.08.21
Read next
Culture
CJ온스타일, 서울경제진흥원과 K-라이프스타일 중소기업 글로벌 육성 협력
Culture
CJ대한통운, 혹서기 택배기사 안전관리 강화…2013년부터 건강검진 전액 지원
Culture
완판 신화를 스스로 단종시킨 펜티뷰티의 승부수
delayseconds
Unbound Visions, Inspired Living..
얽매이지 않는 시선, 영감을 주는 삶
Beauty Health Technology
Gastronomy Culture Dispatches
LetterSearchAbout
© 2026 delayseconds The mark uses the double prime ″ (U+2033)